후기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큐시즘 33기 개발 백엔드 파트 합격 후기

zerozeroseven 2026. 3. 23. 00:35

 
오늘은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큐시즘 백엔드 파트에 지원하고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대학교 졸업 전 마지막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서 여러 IT 동아리를 찾아봤다. 외부 프로젝트에는 참여해봤지만 동아리는 경험이 없었고, 동아리에서는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세션이 있기 때문에 네트워킹과 협업을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중에서 큐시즘을 알게 되었고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어서 큐시즘에 지원하게 되었다.
여러 블로그에서 자소서와 면접 후기를 찾아보았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다른 기수에 새롭게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과정을 쓰게 되었다.
 

큐시즘은?

큐시즘은 비전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학회로 기획, 디자인, 개발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 밋업 프로젝트,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큐시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큐시즘(KUSITMS) -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비전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학회, 큐시즘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www.kusitms.com

 

서류

자기소개서 문항은 4문항과 깃허브, 포트폴리오 제출과 다음 학기 계획과 스케줄을 작성하는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포트폴리오는 선택 제출이어서 제출하지 않았고 깃허브만 첨부했다. 학기 계획의 경우에는 협업 가능 시간이나 일정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를 나눠서 작성했던 것 같다.
 
각 항목에 대한 글자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부담되는 길이는 아니었고, 각 문항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하나'로서 '하나'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경험이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함께 소개해주세요.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했다.
처음에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팀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렸고 그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2. 함께하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협업을 진행할 때 서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했던 노력을 설명했다.
백엔드 파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서버 에러가 발생하면 자세한 내용은 서버의 로그를 확인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프론트엔드 파트에서는 백엔드 파트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 보니 직접 확인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작업 흐름이 끊기는 느낌을 받았다.
협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과정을 작성했다.
 
3. 개발자로서 IT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① 본인의 역할 , ② 유의미했던 협업 방식 , ③ 경험으로부터 느낀 점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를 맡아서 재고 관리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사용자의 기준을 생각하면서 협업을 진행한 과정을 작성했다.
구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바탕으로 기획을 다시 조정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도메인을 재설계했던 협업 방식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4. 지금까지 진행했던 IT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다면 어떤 문제였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코드 수정이 아닌 기능이 동작하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던 점들을 설명했다.
채팅 기능 구현 과정에서의 잘못된 인증 흐름을 분석하고 통신 구조를 다시 이해하면서 해결해 나간 과정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언제 발표가 될까 기대하다가 메시지로 합격 문자를 받았다.🎉 합격 문자를 먼저 받고 다음날 면접 타임 테이블을 받았다.
 

면접

목요일 아침에 면접 타임 테이블 메시지를 받았고 일요일 오후 3시에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다른 블로그도 참고하고 자소서에 작성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예상 면접 질문을 만들어서 준비했다.
깃허브도 제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도 다시 확인해보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작성한 PR도 확인하면서 면접을 준비했던 것 같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질문들을 정리하다 보니 CS 지식이 자연스럽게 쌓이게 된 것 같았다.
 
면접 전에 면접 관련 설명을 듣고 대기하다 3시가 되어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은 지원자 2 : 면접관 3으로 진행되었다.
 
자신 있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 프로젝트가 아닌 다른 프로젝트를 깊게 질문 받아서 당황하면서 답변했었다. 깃허브를 생각보다 더 꼼꼼히 보고 면접을 보는 걸 추천한다. 면접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기술 질문을 받았던 것 같다. OT 이후 바로 기업 연계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기술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내가 받은 질문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던 것 같다.
 
1. 별명이 무엇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공통)
2. 협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갈등 (공통)
3. 스프링 시큐리티가 어떻게 동작하는가?
4. 무중단 배포를 도입했는데 도입했던 이유
5. 재고 관리 시스템에서 데이터 정합성에 대한 설명과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했는가?
6. 재고 관리 시스템에서 제외한 기능이 있는데 왜 제외했는지?
7. 채팅 기능을 구현할 때 STOMP를 사용했는데, STOMP를 사용하다 보면 연결 후 데이터 전송을 하는데 보안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처음에 별명을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별명이 없어서 당황을 했었다. 굳이 없는 별명을 지어내지는 않았고, 별명은 없지만 친구들이 나를 봤을 때 F 같은 T라고 많이 했어서 그렇게 답변했었다.
 
협업을 하면서 겪었던 갈등은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협업 경험을 답변했다. 같은 목표를 위해서 협업을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고 그 과정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하고자 했다.
 
스프링 시큐리티 동작 관련 답변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무중단 배포는 학습 과정에서 도입했다고 설명했고 서비스가 끊기지 않고 사용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변했던 것 같다. 배포 중에 문제가 생기면 롤백을 통해서 배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재고가 변경되는 상황에서 데이터가 어긋날 경우 제대로된 재고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재고가 변경되는 기준과 흐름을 정의하는데 집중했다고 답변했다. 도매와 소매의 재고 흐름을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면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매와 소매를 나눴고, 도매는 출고 대기 상태, 소매는 매대 기준으로 관리하도록 도메인을 분리했다고 답변했다.
 
STOMP는 한 번 연결 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안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연결 시점에 JWT를 검증해 인증된 사용자만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연결 이후에는 사용자가 일정 시간 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 세션이 끊기도록 구현했다. 또, 서비스 특성상 턴 수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대화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연결을 종료하도록 구현했다고 답변했다.
 

최종 합격 🥳

 
면접 후에 답변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고 횡설수설 했던 것 같아서 불합격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합격 문자를 받아서 좋았다.
졸업 전 마지막 활동을 큐시즘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